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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이상징후

'콜린성 두드러기' 항히스타민제만으로 치료 가능할까?

by 리뷰는 즐거워 2020.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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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heck YourBody입니다.

추운 겨울날 온몸을 꽁꽁 싸매고 버스를 탔는데 갑자기 몸에 열이 발생하면서 온몸이 가렵거나 바늘로 콕콕 쑤시는 느낌을 받으신 적이 있으신가요?

또한 뜨거운 물에 샤워를 한 후에 갑자기 온몸에 두드러기가 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시나요?!

그렇다면  '콜린성 두드러기'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오늘은 '콜린성 두드러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콜린성 두드러기란?

2. 콜린성 두드러기 원인

3. 콜린성 두드러기 증상

4. 콜린성 두드러기 치료법

5. 예방법

6. 완치자 및 환자 경험 공유

7. 최근 연구 결과 공유

 

콜린성 두드러기

 

1. 콜린성 두드러기란?

콜린성 두드러기

심부체온이  1도씨 상승했을 때 나타나는 두드러기를 '콜린성 두드러기'라고 합니다.

일교차가 심해서 추운아침에 나갔을 때 갑자기 더워지는 겨울이나, 실내 에어컨으로 시원시원했다가 더운 밖으로 나가는 여름 등 계절의 영향 없이 외부의 온도변화에 의해서 주로 발생합니다.

또한 외부적인 날씨뿐만 아니라 리 몸안의 환경적인, 정서적인 변화들로 인해서도 일어나는데요. 

이러한 '콜린성 두드러기'의 특징으로는 젊은 층에서 여성보다는 신체활동이 활발하고 체온의 급격한 변화를 많이 겪는 남자들이 더 많이 걸린다고 하네요.

2. 콜린성 두드러기 원인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체온이 올라가는데 땀이 방출되지 않다 보니 피부의 표면 온도가 높아지고 그로 인해 두드러기가 발생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우리의 몸은 체온이 올라가면 우리 봄의 부교감신경 말단에서 아세틸콜린이 방출되고  정상적인 사람의 경우 아세틸콜린이 땀샘 수용체와 결합하여 땀이 납니다.

하지만 콜린성 두드러기 환자들은  아세틸콜린이 땀샘이 아닌 비만세포와 결합을 하고 비만세포에서 히스타민을 분비시켜서 두드러기가 발생하는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콜린성 두드러기 환자들은 무한증이나 발한 감소증 이런 증상을 동반하는 증상이 종종 있으며 대게 하루 안에 증상이 사라지지만 간혹 증세가 심각해져 저혈압과 천식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3. 콜린성 두드러기 증상

콜린성 두드러기

-. 좁쌀 모양이나 땀띠처럼 오톨토돌 자잘한 두드러기 발생하는 것이 대표적.

-. 온몸에 따끔거림 발생 

-. 열쇼크, 호흡곤란, 전신증상 발생 

-. 피부가 빨갛게 달아오름

-. 1~2mm 정도의 홍반성 발진이 나타남

 

4. 콜린성 두드러기 치료법

콜린성 두드러기

-. 근본적인 치료약은 없지만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지르텍, 항히스타민제 복용

  (항히스타민제 부작용 : 졸음 / 심박동 이상 / 염증 / 소화불량 /갈증 / 어지러움 / 식욕부진 발생 가능)

-. 꾸준히 운동하여 땀 내주기

-. 땀을 통해 독소를 배출하는 '배독요법' 

 

 

5. 예방법

콜린성 두드러기

예방법으로는 원인이 되는 온도의 변화를 막아주는 것이 제일 좋다고 합니다.

-. 운동은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실내에서 운동하기

-. 운동의 강도를 조금씩 올리기

-. 갑작스럽게 찬물, 뜨거운 물로 샤워하기를 피하기

-. 감정조절 연습하기.

-. 기초체온, 심부체온을 평상시에 높이기 ( 몸의 대사 기능인 혈액순환기능 서서히 단련) 

추가로 콜린성 두드러기 환자들의 절반 이상은 자기 땀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기 때문에 땀이 나면 방치하지 말고 바로 땀을 닦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6. 완치자 및 환자 경험 공유

-. 커피, 음료수 피하고 매일 2L의 수분을 몸안에 채우고지로 땀 흘리기 행동 반복함으로써 완치

-. 샤워할 때 미지근한 물로 할 경우 발생이 덜함

-. 보습제, 알로에겔 자주 발라주기

-. 아이의 경우 실내외의 온도 차이를 크지 않은 환경 만들어 주기

-. 한약을 통한 체질개선 후 완치 ( 안 되는 경우도 많음)

 

7. 최근연구 결과 공유

한림동탄섬싱병원에서 난치성 만성자 발성 두드러기 치료제인 오말리주맙이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는데요.

환자 27명을 대상으로 오말리주맙을 투여한 19명은 결과 최소 3개월 이내에 만족스러운 두드러기 감소 효과를 보였고, 2명은 완전히 두드러기가 호전됐다고 합니다. 또 치료제 용량을 높였을 때 치료효과를 보인 환자가 11명에서 19명으로 증가했으며 투여 횟수가 늘어날수록 효과를 보이는 환자도 증가했다고 합니다.

이 연구는 현재까지 보고된 연구 중에 가장 많은 콜린성두드러기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아시아에서 보고된 첫 연구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콜린성두드러기' 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사실 저도 앓고 있는 질환이라 이번에 자료찾으면서 정말 많은것을 배웠습니다:)  

다음에는 더 유익한 건강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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