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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이상징후

구취나는 작은좁쌀 - 편도결석 총정리

by 리뷰는 즐거워 2020.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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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heck YourBody입니다.

가끔 기침을 하거나 양치를 하다가 목안에서 작은 좁쌀 모양의 흰색 덩어리가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 조그마한 좁쌀은 상당한 악취가 나기 때문에 입냄새의 원인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이런 좁쌀이 우리의 목에서 어떻게 생긴 것일까요?

 

 

오늘은 '편도결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편도결석이란

2. 원인

3. 치료법

4. 예방법

5. 완치자 및 환자 경험 공유

 

 

1. 편도결석이란

출처 : 네이버

목젖 양쪽에 볼록한 편도가 있는데 이 편도에는 많은 작은 구멍들이 많으며 이런 구멍들을 편도와라고 부릅니다. 

이 편도와 내부에서 세균, 백혈구, 임파구, 세균의 시체, 지방산, 음식물의 잔류물 등이 합쳐지며 악취가 나는 '편도결석' 생기는 것입니다.


결석이라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딱딱하지 않고 말랑말랑 거리는 촉감을 가지며 연한 노란색을 띠고 있습니다.

 

2. 원인

편도는 매끈하게 생겼지만 염증이 생기면 구덩이가 생기게 되고 우리가 음식물을 먹을 때 그 구덩이 안으로 들어가면서 조금씩  쌓이게 됩니다. 그렇게 조금씩 쌓이게 된 음식물 찌꺼기들은 좁쌀이나 덩어리가 만들어져서 입안의 이물감을 형성하게 됩니다.


또한 편도와가 얼마나 발달 되어 있는가에 따라서 달라지는데 편도가 크거나 편도와가 깊게 많이 발달되어 있는 경우에 분비물과 음식물 세균들이 더 잘 결합되어 더 많은 편도결석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편도염이 있는 경우 편도의 크기와 모양이 변화하면서 편도결석이 이전보다 더 많이 자주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위식도 역류나 면역기능 저하로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3. 치료법

사실 편도 자체가 냄새가 심하지만 구취에 영향을 무조건 끼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구취의 영향에 따라서 치료를 선택하게 됩니다.


표피에 생긴 결석의 경우

- 평상시에 기침이나 가래를 뱉는 경우, 양치질을 하는 경우 저절로 편도에서 빠져나옴.

 

흡입기 사용

- 이물감이나 구취 등이 심한 경우 이비인후과에 가서 제거하거나 개인이 흡입기를 사서 제거.

 

편도절제/부분 절제술

- 편도 자체를 없애는 수술이지만 수술의 효과와 합병증의 위험을 고려해야 하며 수술 후에도 악취가 날 경우 편도의 문제가 아닌 다른 원이 존재.

 

※주의사항 : 면봉이나 손으로 제거할 경우 구멍이 더 커지는 경우가 있으니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예방법

-. 평소 양치를 잘하고 청결한 구강상태를 만든다.

-. 평소에 물을 자주 마셔준다.

-.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가글을 잘해주기.

-. 면역력을 높이기.

-. 치석제거 /혀 클리너로 혀 관리.

 

6. 완치자 및 환자 경험 공유

-. 편도 제거 수술은 일반 이비인후과에서는 진행이 불가하고 대학병원에 가야 함

-. 편도염으로 인해서 고열에 시달리는 분들이 편도 제거 수술을 하는 경우가 대다수

-. 수술비는 평균 40~60 사이며 전절제술의 경우 더 비싸고 보험처리 가능

-. 상당히 아프며 몸무게가 3kg~10kg 정도 빠짐


지금까지 ' 편도결석' 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편도결석으로 검진을 받으러 병원을 갔다가 만성 편도염으로 진단받고 절제술을 받는 경우도 많다고 하는데요. 구취가 심하거나 고열이 자주 나시는 분이라면 병원에 한번 방문하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다음에는 더 유익한 건강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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