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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heck YourBody입니다.
어느날 갑자기 이명이 들린다거나 귀 충만감이 느껴진다면 '이석증'으로 오해하기 쉬운데요. 하지만 이러한 증상은 '이석증'에 의한 증상이 아니고 '메니 에르 질환'의 증상이라는 것을 알고 계셔야 합니다.
오늘은 '메니 에르 병'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메니 에르 병 이란
2. 원인
3. 증상
4. 치료법
5. 예방법
6. 완치자 및 환자 경험 공유
1. 메니 에르 병이란
1861년 프랑스 메니 에르에 의해서 기술되었으며 내이에 발생하는 질환으로 난청, 어지럼증, 이명, 이충만감의 4대 증상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입니다.
메니에르 병의 증상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정확한 진단이 어렵기 때문에 꾸준히 증상의 경과를 살펴보아야만 확인이 가능합니다.
주로 30~50대에서 발병률이 높으며 국내에서는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재발률이 높기 때문에 완치가 되는 경우는 거의 드물고 호전, 완화가 되는 병이며 스트레스를 받거나 면역력이 약해지는 경우 완치됐다고 생각하는 증상이 다시 일어날 수 있습니다.
2. 원인
직접적인 원인
내림프액의 흡수장애로 인한 내림프 수종의 발생
- 내림프의 안에 존재하는 액체인 내림프액이 비정상적으로 많아진 상태가 되어 내림프관이 부어오르는 것을 말합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내림프액이 생기지는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 외 추정 원인
- 알레르기
- 자가면역질환
- 과로 및 스트레스
- 체내의 나트륨 축적
- 갑상선 기능 저하
3. 증상
심한 메스꺼움과 어지럼증
- 귀에 림프액이 점차 차오르며 어느 순간 내이의 막이 터지게 되고 어지럼증이 발생합니다. 이때의 어지럼증은 세상이 빙빙 도는 듯한 극심한 회전성 어지럼증이며 이로 인해서 구토까지 유발이 가능합니다.
청력감소
- 초기에는 저주파에서 시작하며 병이 진행됨에 따라 고주파에서 까지도 청력손실이 발생합니다.
난청 발생
- 초기 한쪽 귀에서 난청 발생이 발생하며 병이 진행됨에 따라 20~50% 정도 양측에서 난청이 발생합니다.
이충만감
- 귀가 꽉 찬 느낌 발생
이명
- 저주파 이명이 특징이며 내이에 림프액이 차면서 그것이 울리게 됩니다.
※ 양측성 메니에르의 경우 회전성 어지럼증이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4. 치료
자연치유
- 식습관의 개선(저염식의 식습관)으로 정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치유됩니다.
급성 어지럼증 발작 시 치료
- 금성 어지럼증 발작 시에는 진정 억제제와 구토억제제인 항히스타민제와 디아제팜을 사용합니다.( 부작용으로 녹내장이나 전립선에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만성 메니에르 치료
- 베타히스타딘이 가장 효과적이며, 6주간의 기간 동안 1일 12mg의 복용량으로 사용합니다.
수술적 치료
- 약물치료로 호전되지 않는 경우 내림프낭 감압술을 수술적 치료합니다.
물리적 치료
- 고막에 구멍을 뚫고 압력을 걸어주는 장치를 이용하여 림프액을 배출합니다.
5. 예방법
- 하루 2g 이하로 염분 섭취를 제한한다.
- 술이나 커피를 최대한 자제한다
- 충분한 수면을 취하여 컨디션을 좋게 한다
- 스트레스를 해소해준다.
6. 완치자 및 환자 경험 공유
- 몸의 순환을 좋게 하기 위해서 한방치료를 했고 호전된 경우가 대다수
- 약은 지속으로 효과를 보기 어렵다.
- MRI 찍어본 후 메니에르 증상이 어느 정도 진행됐는지 확인도 필요
- 호전됐다 싶을 때 컨디션 저하, 스트레스를 받으면 증상이 나타나기를 반복
지금까지'메니 에르 병'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석증'과도 증상이 비슷해보이지만 '이석증'은 이명이 동반되지 않습니다. 비슷해 보이는 '이석증'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고싶으신분들은 아래 글 참고하세요~!
다음에는 더 유익한 건강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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